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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풀잎을 비빈 듯한 상쾌하고 쌉싸름한 향이 느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 블랙커런트의 달콤한 과즙 향과 장미 향이 은은하게 섞여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줘요. 달달한 향보다는 잎과 과실이 섞인 시원한 느낌이라 남녀 모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속력은 중상 정도로, 하루 종일 은은하게 남습니다. 특히 비 오는 날이나 습한 날씨에 잘 어울려서 차분하고 세련된 무드를 원할 때 자주 찾게 되는 향이에요.
“롬브르 단로는 제가 20대 중반쯤 처음 샀던 향수인데, 지금은 벌써 몇 통째인지 모를 정도로 계속 쓰고 있어요. 다른 브랜드 향수들도 여러 번 시도해봤는데, 결국엔 늘 다시 이걸로 돌아오게 되더라고요. 뿌리면 제일 먼저 블랙커런트 특유의 싱그럽고 상큼한 향이 확 느껴지는데, 그게 기분까지 상쾌하게 해줘요.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은은한 장미 향이 차분하게 남아서 하루 종일 기분이 안정되는 느낌이에요. 저는 출근할 때도 쓰고, 주말에 가볍게 외출할 때도 쓰고, 중요한 모임 있을 때도 이 향수를 꼭 뿌려요. 그래서 그런지 제 시그니처 향수처럼 자리를 잡았어요. 주변에서 ‘무슨 향수 쓰냐’고 물어봐 줄 때마다 괜히 뿌듯하고요. 향이 강하지 않아서 부담스럽지도 않고, 은근하게 오래 남아서 계속 손이 가요. 여러 가지 향수를 써봤지만 이렇게 오래 쓰면서도 질리지 않는 건 롬브르 단로가 처음이에요. 아마 앞으로도 계속 재구매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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